성신여대 힙한 감성(?) 카페온더플랜! 넓어서 좋아요!

​

안녕하세용.

한국인이라면 밥 먹은 뒤에 무조건 커피 한 잔은 때려줘야하지 않겠습니까??

밥 먹고 커피 못 마시게 하는 건 고문이라고요!>........

아무튼 그래서 저는 단짠단짠보다 짠단짠단을 좋아하는데욥(급전개)

짠 음식 먹고 단 음료를 혀에 끼얹는 걸 즐기죠. 낄낄.

바로 전 포스팅인 마라샹궈를 먹은 뒤 방문한 성신여대 '카페온더플랜' 리뷰를 쪄보겠습니댜.

 

 

위치는 이렇게 됩니당.

1번 출구에서 로데오 거리로 쭉~~직진 하신 뒤에  왼쪽 골목으로 꺾으셔도 나오구요.

사실 성신여대 정문과 더 가까워용. 로데오거리 끝 쪽.

 

메뉴판

 

​예전에 이 곳에서 홍시 들어간 음료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

아무튼 메뉴판엔 없었습니댜. 저의 착각인걸까요..

저는 모카 플랜디드(블렌디드입니댜. 얼음 갈아져 나오는 음료 아시죵?)를 주문했고

남자친구는 다크초코 아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휘핑크림 없이, 남자친구는 휘핑크림을 얹어 주문했어용. ( 살 찌는 맛을 참 좋아하세요,,)

 

 

​사진을 너무 개똥같이 찍었죵. 왜 이렇게 찍었는지는 저 또한 의문입니다. 뭘 보라고 찍은 사진일까요..

아무튼 이 곳은 제가 앉은 2층입니다.

카페온더플랜은 일단 1층도, 2층도 공간이 굉장히 넓어요.

2층에는 테라스석과 흡연실도 갖추고 있구용.

거의 누워있을 수 있는 푹신한 소파와 공부하기 좋은 테이블석도 있습니댜.

일단 탁 트여서 답답하지 않고 + 여러명이서 오기에도, 혼자 오기에도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화장실이 1층에 있는데, 남여공용은 아니지만 아주 청결한 편은 아니었습니댜.

화장실에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 하세용.

 

좌 모카 플랜디드, 우 다크초코 아이스

짠!

저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당.

왼쪽이 제가 주문한 모카 플랜디드 인데요.

그 탐앤탐스에도 비슷한 커피 블렌디드 음료가 있는데 딱 그 맛이었어요.

제가 예상하고 시킨 바로 그 맛이었습니다. 약간 초코 향도 나는 것 같은 음료였습니당.

오른 쪽은 남자친구가 주문한 다크초코 아이스 인데요.

일단 제가 휘핑크림을 싫어해서..^^ 맛은 그냥 모두 아는 그 맛입니다.

사실 두 음료 모두 특출나게 맛있다! 이런 건 아니었고요. 100점 만점에 6~70점 정도의 맛이었어요.

.

.

.

.

위에서 언급한대로 음료가 막 맛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제가 워낙 탁 트인 곳을 좋아해서 그런 건지.. 카페 자체는 자주 찾을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은 중간~비싼 편 사이 그 어드메에 있는 것 같은데..........

커피 마시면서 두어 시간 놀다 가는 값으로 적절하게 책정된 것 같아요. 도라이 피셜입니다.

물론 이 곳에서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 해갈 필요는 절대 없을 것 같고요.

음료는 많이 남기지 않고 먹을만 하다! 공간은 탁 트이고 넓고 좋다!

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페온더플랜은 거의 24시간에 가깝게 영업을 하니 참고하세요!

그래서  대학교 시험기간 등등에는 사람이 더욱 많은 것 같아요.

제 학창시절에 다른 친구들 겁주기를 좋아하던 친구들이 자주 가던 카페라서 그런지(?)

뭔가 자주 찾게 되지 않는 곳이었는데용..

이렇게 다 늙어 가보니 참 좋은 곳이더라구용............그래서 너희도 갔구나.....

그랬구나...

...(?) 이상 카페온더플랜 리뷰를 마치겠습니당